영어공부??

카테고리 없음 2008. 4. 11. 09:08
첫째는 굿모닝 팝스를 들으세요.

매일 새벽에 하는 굿모닝 팝스, 매일 아침에 듣기 힘듭니다. 근데 굿모닝 팝스 홈페이지 가면 매일 매일 방송을 mp3로 받으실수 있을겁니다.
혹시 Ipod 가지고 계시면, pod cast로 다운이 가능합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사람이 워낙 많으니 책을 보기도 힘들구요, 그냥 mp3만 가볍게 들으시면서 오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뉴스, 영화, pop, 기본 Logic문장, 발음등에 대해서 간단간단하게 다루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들으실 수 있을겁니다.


두번째는 필수패턴 100개라는 mp3 파일이 있을텐데요. 그걸 매일 아침에 출근 저녁에 퇴근할때 들으세요. 제가 잠깐 외국에서 공부한다고 생활할때 매일 기차타고 다니면서 들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실거에요. 진짜 필요한 100가지 간단한 문장만 몇달이고 들으시다보면, 자동적으로 미드던, 영화에서 자신이 들었던 문장 패턴에 맞는 말들을 발견하게 되면 기분이 짜릿하실 겁니다.


세번째는 서점에 가시면, 중학생용 영문 소설 시리즈가 있습니다. 고등학생용도 있구요, 물론 그 상위의 것들도 있구요.
저는 영어 공부한다고 하기전에 완전 영어는 십수년전에 손놓은 사람이라 기초가 완전 없었구요, 아직까지 어휘력이 많이 부족해서 중학생용으로 봅니다. 중학생용이라고 무시 할만한 수준이 아니라는걸 느끼실 거에요. 괜히 고전소설 100선 이런거 보다, 셜럭홈즈 시리즈 같은 재미 위주로 읽어보세요. 흥미를 느끼기전까지는 하루에 한페이지만 읽으신다고 생각하고 읽으세요. 흥미 없는게 계속 봐봐야 짜증만 몰려 옵니다. 그리고 리딩의 기본은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패스인거 아시죠? 일단 모르는 단어가 끼여 있는 앞뒤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면, 단어의 뜻을 유추 할수 있을겁니다. 한국단어도 다 모르는데, 영어 단어 모르는건 당연한거자나요.. 리딩은 얼마나 많은 단어를 알고 있느냐 보다는 문맥을 통해 얼마나 유추해 낼 수 있는 것이냐 하는거 같습니다.


네번째는 이것저것 조금씩 하시다보면, 영어에 흥미를 느끼시게 될텐데요.. 그때 제일 필요한게 문법을 다지는 겁니다. 전 아직도 Grammer in Use 초급자거도 가끔봅니다. 문법책은 하나 사셔서, 하루에 챕터 하나씩.. 많이 하면 탈납니다.. 리스닝 하다가 리딩하다가 궁금한게 생기면 들춰보는 형식으로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마지막으로는 MSDN을 포함해서 외국사이트 돌아다녀 보는겁니다. 그중에 가장 돌아봐야 할 곳이 바로 Forum 입니다. 기본적인 메뉴얼들은 아직까지 영어가 익숙치 않은 사람에게는 하얀건 종이고 검은건 글씨가 되버릴수 있습니다. 그런데 Forum을 보시면 거기에는 유럽애들도 오고, 중국애들도 오고, 인도애들, 중국애들.. 여러 나라의 프로그래머들이 서로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고 합니다. 딱 보시면, 대부분 설명이 코드이고 질문과 답변의 문장등은 길지가 않고, 쉬운 문법으로 되어 있습니다.
외국애들 오픈 소스 사이트 같은데 다니면서 Article을 하나둘씩 읽어보시고, Forum에서 궁금한 내용 검색도 해보세요.


그리고 나중에 흥미가 생기면, 미드도 처음엔 영어 자막으로 보시다 그 후엔 자막없이 보는걸 시도 하시겠죠.

우선 가장 중요한 첫걸음은 흥미 유발인거 같습니다. 흥미가 안생기면 책을 봐도 머리에 안들어오고, 리스닝을 들어도 귀에 안들어와요.

가장 재미있는걸 선택하셔서 하세요. 남들이 한 방법이 자신에게 딱 맞는게 아니니까요.
Posted by 엽봉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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